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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계' 강대식 "尹 '당 장악' 정도는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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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안 찍은 47% 득표율도 더해야"

'유승민계'로 지명직 최고위원에 임명된 강대식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사당화 논란에 대해 "그 정도는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


강 최고위원은 이날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서 '윤 대통령이 여당을 장악했다는 평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는 사회자의 질문에 "실질적으로 몸담고 있지만, 그렇게 가끔 한번 조금 그런 거는 있을 수도 있겠지만 전혀 다른 밖에서 보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만큼 그 정도는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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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전 의원은 새 지도부 구성 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 사당화'를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강 의원은 "그분의 표현에 대해서 제가 이렇다, 저렇다 판단 내리기는 어렵다"며 "그런 (지적하는) 부분들도 우리가 전부 다 수용을 하면서 그렇게 가야 된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준석 전 대표와 '이준석계'에 대한 반응도 최고위원 사이에서 갈리고 있다. 강 최고위원은 "당대표에 출마하셨던 네 분 다 어떻게 보면 우리 당의 참 보배이고 자산"이라며 "저는 뺄셈의 정치보다는 덧셈의 정치가 더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의 한 사람이다. 김기현 대표의 득표율이 52.7% 정도 되고 나머지 세 분의 득표율이 한 47% 정도인데, 47%의 '더하기'도 해야 한다"고 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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