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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가뭄 극복 위해 국비 1064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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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비 전년 대비 43억원 증가

경상남도가 올해 농식품부로부터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비 1064억원을 확보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해당 예산은 농촌 용수 개발과 수리 시설 개·보수를 위한 사업비로 2022년 1021억원보다 43억원이 추가됐다.

농촌 용수 개발사업은 저수지, 양수장을 신규 설치하는 다목적 농촌 용수 개발사업, 농경지에 산재한 노후 수리 시설을 통합 개량하는 농촌 용수 이용체계 개편사업, 저수지, 양·배수장을 원격제어하는 농업용수 관리 자동화 사업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수리 시설 개보수 사업은 기존의 노후 양·배수장, 저수지, 용·배수로 등을 개·보수해 농민에게 직접적인 영농편의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전액 국비 지원 사업이다.


경남 산청군 금서면 방곡리저수지에서 농업 생산시설 기반 정비 공사가 진행 중이다. [사진제공=경남도청]

경남 산청군 금서면 방곡리저수지에서 농업 생산시설 기반 정비 공사가 진행 중이다. [사진제공=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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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노후한 용·배수로 개보수 사업을 위해 매년 5개 시군에 40억원씩 반영됐으나 올해는 2개 시군이 늘어나 80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신규사업인 양수장시설개선사업 21개소에는 880억원, 2023년 수리 시설 개보수사업 25개소엔 626억원이 선정돼 그중 210억원을 올해 집행할 예정이다.


산청군 특리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과 창원시 주남지구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은 항구적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으로 농식품부에 추가 건의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국비 확보는 관계 공무원들이 농식품부를 여러 차례 방문해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국비 지원 사업을 확보해 도 재정 여건을 개선하고, 안정적 영농기반을 구축해 농민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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