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지난달 서울서 3000명 이상 빠져나가…11개월째 순유출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통계청, 2023년 1월 국내인구이동통계

[아시아경제 세종=주상돈 기자] 새해 첫 달에도 서울 인구 3000명 이상이 타지역으로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통계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1월 국내인구이동통계'를 발표했다.

올 1월 이동자 수는 50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4%(4만6000명) 감소했다. 시도내 이동자는 61.3%, 시도간 이동자는 38.7%를 차지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시도내 이동자는 12.6%, 시도간 이동자는 0.7% 줄었다.


전입에서 전출을 뺀 시도별 순이동은 경기(6538명), 인천(2395명), 세종(762명) 등 5개 시도는 순유입됐다. 반면 서울(-3023명)과 경북(-1650명), 경남(-1542명) 등 12개 시도는 순유출됐다.


서울의 인구 순유출은 지난해 2월(순유입 3265명) 이후 11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연도별로 따져 보면 서울의 인구 순유출세가 더 확연하게 나타난다. 지난해 전체 서울 순유출 인구는 3만5340명으로 1990년 시작된 순유출이 이어지고 있다.

1월 시도별 순이동률(전입자 수-전출자 수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세종(2.3%)과 인천(1.0%), 경기(0.6%) 등 순유입, 제주(-1.0%), 광주(-0.8%), 경북(-0.7%) 등 순유출을 기록했다.


2023년 1월 시도별 순이동률

2023년 1월 시도별 순이동률

AD
원본보기 아이콘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곡성세계장미축제, 17일 ‘개막’

    #국내이슈

  •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해외이슈

  •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 '봄의 향연'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