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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개인 소유 유휴부지 활용해 주차면 1406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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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경기 부천시가 유휴부지를 활용한 임시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해 시민에 주차 편의 제공과 함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유휴공간 활용 주차장 조성사업은 원도심 주택가 유휴공간을 대상으로 토지 소유주와 토지 사용 협약을 체결하고, 부천시에서 공사비만 투입해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현재 총 49곳, 1406개의 주차면을 확보했다.


토지 소유주는 협약 기간(최초 3년) 동안 토지분에 대한 재산세 전액을 감면받게 되며, 시는 주차장 조성을 통한 원도심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 도시 미관 개선, 예산 절감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 주차장 신규 조성시 발생하는 막대한 부지 확보 비용 없이 공사비만 투입되기 때문에 더욱 적은 예산으로 주차장 조성이 가능하다. 아울러 밀집한 주택가에서 부족한 주차 공간으로 겪던 불편들이 해소돼 인근 주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유휴부지 발굴을 위해 주차장 조성사업 홍보 리플릿 제작, SNS 홍보 등을 추진해 시민의 많은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유휴 주차공간을 지속해서 발굴해 원도심 주택가의 심각한 주차난이 해소될 수 있도록 토지 소유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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