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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민 임실군수, 16개 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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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민 임실군수, 16개 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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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심 민 전북 임실군수가 9일 도내를 비롯한 16개 시·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민선 8기 첫 전라북도시장군수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심 민 군수는 이날 농협은행 임실군청출장소를 방문해 전라북도 13개 시·군 및 서울 강서구, 부산 진구와 광주 남구 등 자매결연 자치단체에 10만원씩 고향사랑기부금을 직접 기부했다.

올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됨에 따라 도민, 출향인, 자매도시 주민 등의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하기 위해 기부에 나선 것이다.


심 민 군수는 “많은 사람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에 동참했다”며 “부족한 지방재정 확충 및 지역 경제 활성화로 지방 소멸 대응의 원동력이 될 고향사랑기부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만큼, 본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기초, 광역)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으면서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고향사랑e음이나 전국 농협에서 접수 가능하다.


군은 조례 제정 및 답례품 선정, 설문조사 진행 등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그 결과, 19개의 답례품 품목을 선정하고 그 중 치즈와 요거트, 고춧가루, 쌀 등 9개 품목에 대한 공급업체 선정을 완료한 후 해당 품목을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등록했다.


특히 임실치즈를 활용한 치즈와 요거트 등의 경우 지역 특성상 차별화된 답례품으로서 전국적인 인기와 더불어 경쟁력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임실을 대표할 수 있는 답례품의 발굴과 더불어 임실 군민과 기부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기금 사업의 추진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임실=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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