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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목재문화지수 광역시 부문‘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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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가 목재문화지수 측정사업에서 광역시 부문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산림청 주최·목재문화진흥회 주관의 ‘2022년 목재문화지수 측정사업’에서 광역시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시가 받은 목재문화지수는 65.4점으로 광역시 단위 평균인 52.9점보다 12.5점 높았다. 특히 목재문화지수가 60점을 넘은 것은 광역시 중 대전이 유일하다. 올해 시의 목재문화지수는 전년대비 11.1점 높아진 점수기도 하다.


시의 이 같은 성과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대전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대면·비대면 목재체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한 점과 일선학교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뚝딱뚝딱! 목재체험교실’, 지역 목공방 협업 프로그램 ‘슬기로운 목공생활’ 등을 진행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덕분이다.


시는 지난해 목재친화도시 조성, 친환경 목조전망대 조성 등 4개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비수도권 최초로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를 산림청,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와 공동 개최하기도 했다.

신용현 시 환경녹지국장은 “목재문화지수 상승은 지역 도시환경의 목조화와 목재체험 프로그램 운영 확대 등 노력의 결과”라며 “시는 앞으로도 목재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재문화지수는 목재문화의 정착 및 진흥에 관한 정도를 수치로 표시한 것으로 시민이 목재를 쉽게 접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정도와 일상에서의 목재문화 인지도 등을 측정한 지표이다.


산림청은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마다 목재문화진흥회에 위탁해 광역시와 도 단위를 구분, 전국 17개 광역시·도의 목재문화지수를 측정해 결과를 공표한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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