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세종터미널↔반석역’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지정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대전시 제공

대전시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세종터미널~반석역 구간이 자율차 시범운행 지구로 지정됐다.


대전시는 대전·세종·충북 등 충청권 3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신청한 국토교통부 주관 자율차 시범운행 지구에 대전~세종 BRT(9.8㎞) 구간이 최종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시범 운행지구 지정을 발판으로 충청권 초광역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자율주행 산업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자율차 시범운행 지구는 2020년 5월 시행된 ‘자율주행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각종 법령의 규제에서 벗어나 자율주행차를 활용한 유상 서비스를 실증할 수 있게 된다.


가령 이 지구는 도로관리청이 아닌 자도 통신기지국, 신호기, 도로표지판 등을 구축해 관리할 수 있으며 자율주행차의 전방 차유리, 와이퍼, 운전석, 안전띠 등 안전기준에서도 특례를 적용받는다.

또 사업용 자동차가 아닌 자가용의 경우 유상 운송이 금지되는 통상의 범위에서 벗어나 사업용 자동차가 아닌 자율주행자동차를 활용, 시범운행 지구에서 유상으로 여객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임대할 수 있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운영 중인 세종의 자율주행 인프라(관제센터, 연구 실증지원시설, 자율주행 차량 등)을 활용해 내년부터 자율차 시범운행 지구를 운영하는 동시에 기업 지원 사업 등을 발굴·추진해 자율주행 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재용 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시범 운행지구 지정으로 과학특별시로서 대전의 위상을 자율주행 분야까지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