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2022 국감]증권사 IT인력 '찔끔'…연봉은 금융권 '킹'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2022 국감]증권사 IT인력 '찔끔'…연봉은 금융권 '킹'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금융권에서 IT인력이 가장 적은 증권사가 연봉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넘겨받은 '국내 주요 금융업권 IT인력 현황'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시중은행과 인터넷은행, 증권사, 빅테크 기업의 IT인력은 7199명으로, 전체 임직원 대비 비중은 10.1%였다.

빅테크 3개사의 IT 인력 비중이 48.0%로 가장 높았고, 시중은행(8.2%)이 뒤를 이었다. 증권사는 6.9%도 가장 적었다.


시중은행의 IT 임직원 채용 현황을 살펴보면, 국민은행이 9.7%로 가장 비중이 많아다. 뒤를 이어 하나은행(8.0%)과 신한은행( 7.6%), 우리은행(6.9%) 등의 순이었다.


인터넷은행은 토스뱅크가 57.0%로 IT인력비중이 가장 컸고, 케이뱅크(46.1%)와 카카오뱅크(25.1%)가 뒤를 이었다.

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이 IT 인력 비중 9.9%로 가장 많았으며, NH증권(6.0%)과 삼성증권(6.0%), 미래에셋증권(4.9%) 등으로 많았다.


빅테크 업체 중에서는 카카오페이가 49.8%에 달했고, 네이버파이낸셜(48.1%)과 토스(45.3%) 등의 순이다.


IT 인력 신규채용 수준도 비슷했다. 인터넷은행 IT 인력 신규채용 비중이 50.2%로 가장 높았고, 빅테크 업권 38.0%로 뒤를 이었다. 싱중은행은 24.2%, 증권사는 13.6%에 그쳤다.


지난해 기준 금융권 IT인력의 평균연봉은 증권사로 1억2722만840원이었다. 시중은행은 1억974만3504원, 인터넷은행 9609만3560원, 빅테크 7816만4403원 등의 순이었다.


퇴직자 비중은 증권사(2.9%)가 가장 낮았다. 이어 시중은행(4.5%)과 인터넷은행(27.8%), 빅테크(35.6%) 등의 순이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