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카카오, 카카오모빌리티 매각 안한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임직원 반발에 65일 만에 철회

카카오, 카카오모빌리티 매각 안한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카카오가 카카오모빌리티 매각 검토 의사를 밝힌 지 65일 만에 이를 철회했다.


카카오 공동체얼라인먼트센터(CAC)는 18일 카카오모빌리티 주주 구성 변경 검토를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지난 6월 카카오는 카카오모빌리티 매각설에 휩싸였다. 같은 달 15일 카카오는 조회공시를 통해 "카카오의 주주가치 증대와 카카오모빌리티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매각 검토 사실을 시인했다.


이후 카카오가 카카오모빌리티의 지분 중 일부를 MBK파트너스에 매각해 1대 주주에서 2대 주주로 전환하는 방안이 알려지자 임직원들이 거세게 반발하며 진통이 이어져왔다. 결국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가 지난달 카카오 CAC에 지분 매각을 유보해달라고 공식 요청했으며, 상생안을 카카오 CAC에 전달했다.


지난 16일 상생안을 전달받은 카카오는 이틀 만인 이날 "카카오모빌리티 노사가 도출한 사회와의 지속 성장 의지를 존중하고, 이를 구체화해 실행해 나가는 것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매각 검토를 중단했다.

홍은택 카카오 각자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와 카카오 CAC는 사회가 공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혁신에 기반해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