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노원구 노원문화예술회관 옆 ‘정담공원’ 조성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서울시 자치구 뉴스] 노원구, 노원문화예술회관 옆 세대 통합형 문화휴식공간으로 재탄생 & 기존 광장 정비 어린이 놀이시설 ·휴게시설 등 새롭게 설치

노원구 노원문화예술회관 옆 ‘정담공원’ 조성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공원과 놀이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계본동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중계동 노원문화예술회관 옆 ‘정담공원’이다. 기존에 노후화된 시설로 사람들의 발길이 끊긴 광장에 노후 포장을 정비하고 특화화단을 조성했다. 새롭게 조성된 정담공원에는 ▲어린이 놀이시설 ▲야외 운동기구 ▲휴게시설을 설치해, 규모 1322㎡ 세대 통합형 문화휴식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공원 중앙부는 어린이 놀이시설로 꾸몄다. 아이들이 뛰어놀면서 모험심을 기를 수 있도록 네트 놀이대, 모험 놀이대, 바구니 그네 등을 설치했다. 아이들의 촉감 활동을 위한 모래놀이 공간도 마련했다. 학습과 재미를 모두 고려해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함과 함께 건강한 성장을 도우려 한다.


놀이 후 목을 축일 수 있도록 음수대를 설치, 음수대 아래 수도꼭지를 달아 손도 씻을 수 있게 했다.


어른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했다. 가볍게 생활운동을 할 수 있도록 역기, 허리돌리기, 양팔 줄당기기 등 기구를 설치했다. 휴게시설이 자리한 곳에는 인조잔디로 바닥을 포장, 그 위 멀티파라솔을 설치해 동네 공원보다는 야외 카페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줬다. 파라솔 뒤로 등의자, 목재 데크 쉼터 등을 설치해 더 많은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또 공원 입구에는 특화화단을 조성했다. 수국, 가우라베이비, 금계국 등 다양한 수종을 심어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파라솔 아래 앉아 색색의 꽃들을 보며 편안한 쉼을 즐길 수 있다.


구는 지난 3월 생활밀착형 문화공간 ‘정담’을 개관했다. 정담공원을 조성하기 전 기존 광장 내 자전거대여소를 리모델링해 지역 청년 예술인과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이 공간이 먼저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정담공원으로 이름짓게 됐다. 두 시설이 더해져 문화휴식공간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공간 정담은 화요일~토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오후 5~6시는 정비시간으로 이용이 제한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정담공원이 다시 활기를 띠어 지역거점 문화공간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휴식공간 조성과 함께 일상 속에 문화가 스미는 문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