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굿바이 여름! 경북 영양서 ‘말복 사골곰탕 나눔데이’ 열어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12일 영양군에서 열린 말복 맞이 곰탕 나눔데이 행사.

12일 영양군에서 열린 말복 맞이 곰탕 나눔데이 행사.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경북 영양군에서 말복을 앞두고 건강 음식을 나누는 행사가 열렸다.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굿바이 여름! 말복 사골곰탕 나눔데이’ 행사를 12일 마련했다.

영양읍통합사례관리대상과 협의체에서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대상 40가구에 무더위와 장마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장기화하고 있는 코로나19 극복을 돕고자 보양식 곰탕을 선물하는 행사였다.


또 협의체 위원들은 곰탕 재료 구입비용 일부를 자발적으로 모아 보태고 곰탕에 곁들일 양념장을 직접 만들었다. 코로나19 감염증이 재유행 조짐을 보여 위생과 방역에 신경을 쓰면서 곰탕 배달까지 마쳤다.


곰탕을 선물받은 김모 어르신(남, 76세)은 “올해는 무더위와 장마가 반복돼 많이 지쳤는데 이렇게 음식을 준비해줘 감사하다”며, “맛있게 먹고 힘을 되찾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오형원 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말복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이 더위와 코로나19에 지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모두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올해 더위를 무사히 보내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곡성세계장미축제, 17일 ‘개막’

    #국내이슈

  •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해외이슈

  •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 '봄의 향연'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포토PICK

  •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