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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이 청년창업 ‘실리콘밸리’ … 경산시, ‘250억원 규모’ 청년창업지원펀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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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기업, 최소 30억원 이상 적극 투자

경북 경산시와 대성창업투자는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과 벤처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250억원 규모의 펀드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북 경산시와 대성창업투자는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과 벤처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250억원 규모의 펀드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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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경북 경산시는 지역 내 창업기반을 마련하고 스타트업(새싹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50억원 규모의 청년창업 지원펀드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경산시와 대성창업투자는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과 벤처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펀드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내 펀드 결성을 마치고 경산시 중소·벤처 기업 투자유치 활성화와 지역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경북 형 유니콘 기업 육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펀드 규모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출연한 한국 모태펀드 100억원을 포함 총 결성액 250억원이다.


주요 조합원으로는 한국 모태펀드를 비롯해 ▲경산시 ▲(운용사) 대성창업투자·대성홀딩스 ▲공공기관 ▲일반 법인 등이 유한책임조합원(LP)으로 참여한다.

투자 대상은 지방기업에 20% 이상,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에 60% 이상으로 향후 고성장이 기대되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본격 투자하게 된다.


앞으로 스타트업은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안정적으로 기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총 8년에 걸쳐 진행할 방침이다.


시 출자금 15억원의 200%(30억원) 이상은 경산시 소재 기업에 의무적으로 투자 함으로써 관내 기업의 성장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기존 융자 위주의 간접지원과 더불어 펀드 조성을 통해 스타트업 청년이 꿈을 펼치고 미래 경산발전을 이끄는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임당역세권에 창업·중소기업지원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경북 미래융합벤처타운(가칭)’을 조성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jisu589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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