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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맞아 8월2일까지 '찾아가는 청소년 거리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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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을왕리·속초 등 80여곳에서 실시

서울시립신림단기·중장기청소년쉼터가 청소년을 위한 고민상담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여가부)

서울시립신림단기·중장기청소년쉼터가 청소년을 위한 고민상담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여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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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여성가족부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가정 밖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찾아가는 거리상담'을 실시한다.


27일 여성가족부는 8월2일까지 번화가와 청소년 밀집지역 등 전국 80여곳에서 진행하는 거리상담에 청소년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방자치단체, 경찰서 등 313개 기관과 1224명의 종사자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거리상담은 청소년이 주로 활동하는 오후 시간대부터 자정 무렵까지 상담전용 이동버스와 거리 외부 상담공간(부스)에서 이뤄진다. 고민상담이나 귀가지원, 위기 청소년에게 전문 상담부터 쉼터 등 보호시설로 연계한다.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의정부일시청소년쉼터가 지난해 여름 찾아가는 거리상담 활동을 진행하는 모습(사진제공=여가부)

의정부일시청소년쉼터가 지난해 여름 찾아가는 거리상담 활동을 진행하는 모습(사진제공=여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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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산시립 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고민 건조대’ 홍보관(부스)을 통해 청소년 세대와 부모 세대가 고민을 나눈다. 서울시립 신림단기청소년쉼터 등은 페이스북과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청소년들이 실시간으로 참여하는 비대면 상담도 젠행한다.


지역 쉼터별 거리상담에 대한 자세한 일정, 위치, 프로그램 내용은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지원 정보를 제공하는 '자립해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권영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은 "찾아가는 거리상담을 통해 가정 밖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전문적 상담과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촘촘한 청소년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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