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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재단·한국문학번역원, 한국어·문학 보급확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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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곽효환 한국문학번역원장, 이해영 세종학당재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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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세종학당재단과 한국문학번역원이 해외 한국문학·한국어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4일 강남구 한국문학번역원 회의실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이해영 세종학당재단 이사장과 곽효환 한국문학번역원장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한국어·한국문학 저변 확대 및 인적교류 ▲국제교류 및 홍보 ▲한국어·한국문화 콘텐츠 제공 등에서의 협력이다.

관계자는 “우선적으로 한국문학번역원이 전문 번역가 양성을 위한 ‘번역아카데미’를 개설하면, 세종학당이 한국 문학 전문가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해영 이사장은 "지난해 한국문학번역원의 번역콘테스트 웹툰 부문에서 호주 세종학당 출신이 대상을 수상하는 등 외국인의 한국어 학습 수요가 다양해지고 있다"며 "협약으로 한국문학을 널리 알리고 통·번역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곽효환 원장은 "한국어와 한국어 예술문화 콘텐츠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관련 인력을 발굴·육성하는 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문학번역원은 한국문학의 번역·출판·홍보, 번역인력 양성 사업 전담 기관이다. 1996년 이래 1700여작품을 44개 언어로 번역 출간했다. 세종학당재단은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보급을 총괄하는 기관으로, 현재 84개국에서 244개의 학당을 운영 중이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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