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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한은 연내 3차례 추가 금리 인상…연말 기준금리 2.5%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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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6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준금리 인상 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6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준금리 인상 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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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투자은행(IB) JP모건은 26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것과 관련해 연내 3차례 추가로 기준금리를 인상해 올 연말 2.5%에 도달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JP모건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한은이 물가 상승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중립 금리 수준에 수렴하도록 기준금리를 정상화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사전 안내를 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한국은행이 한동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보다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압력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것은 오는 7월, 8월, 10월에 각각 0.25%포인트씩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하리라는 전망을 확인 시켜주는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창용 한은 총재가 연말 기준금리가 2.25∼2.5% 범위에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합리적이라고 설명한 것 역시 연이은 기준금리 인상 예상과 들어맞는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한은이 내년 1분기까지 기준금리를 2.75%까지 올릴 것이란 기존의 전망도 함께 유지했다.



김진호 기자 rpl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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