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네이버 “SM엔터테인먼트 인수 안 한다”…카카오 “미확정”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네이버 “SM엔터테인먼트 인수 안 한다”…카카오 “미확정”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지분 인수를 검토하면서 카카오, CJ ENM과 물밑 경쟁을 벌이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던 네이버가 지분 투자를 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네이버는 이날 "당사는 사업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본 건에 대한 투자 검토는 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시 책임자는 김남선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다.


네이버가 SM엔터테인먼트 지분 인수와 관련해 투자를 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확정해 알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지난해 5월 두 회사가 SM엔터테인먼트 최대주주 이수만 대표 프로듀서(19.21%)의 지분 일부 또는 전부를 인수하려고 경쟁하고 있다는 매일경제 보도가 나오자 한국거래소로부터 해명 요구를 받았다.

이후 두 회사는 짧게는 1개월, 길게는 6개월 간격으로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안이 없다'는 취지의 해명 공시를 반복해 올려 왔다.


지난해 10월에는 CJ ENM도 SM엔터테인먼트 지분을 인수하고자 협의 중인 것이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 지분 인수 기업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곡성세계장미축제, 17일 ‘개막’

    #국내이슈

  •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해외이슈

  •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 '봄의 향연'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