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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설 연휴 '이동형 진단검사 버스' 운영‥ 방역 사각지대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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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군과 거주 주민 적은 마을 선제 검사
내린천휴게소·횡성휴게소에 임시선별검사소 추가 설치

자료사진 [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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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강원도는 "코로나 확진자 조기 발견과 지역 감염확산 저지를 위해 1월 24일부터 오는 7월 22일까지 6개월간 이동형 진단검사 버스를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도는 지역 내 기숙사, 요양시설 등 고위험군 대상으로 이동형 진단검사 버스를 이용한 선제 검사를 통해 확진자를 찾아내고 연쇄 감염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설 연휴 강원도로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도 내 고속도로 중 이동량이 많은 인제 내린천 휴게소(양방향)와 횡성휴게소(강릉 방향)에 오는 28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하루 평균 도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21명이고, 진단 검사 수는 1만 3000여 건으로 일상 회복 이전인 10월보다 확진자는 4배, 진단 검사 수는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춘천, 원주, 강릉을 제외한 도 내 15개 시·군은 읍·면 단위 주거 지역에서 관할 선별진료소까지 거리가 멀어 진단검사를 받는데 큰 불편함을 겪고 있으며, 거주 인구가 적은 지역은 임시선별검사소 상시운영에도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박동주 방역대책추진단장은 "코로나19 이동검사 버스 운영과 설 연휴 전후로 임시선별검사소 설치를 통해 지역 내 확산 방지 등 코로나19 방역대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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