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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관광 도시 울산, 제7차 관광개발 계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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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6년, 2조888억원 투입

울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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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울산시가 ‘해양, 산악, 산업, 역사문화관광이 어우러지는 생태관광 도시, 울산’을 비전으로 ‘제7차 울산권 관광개발 계획’을 확정해 18일 공고했다.


이번 공고는 관광진흥법 제49조에 따른 5년 단위의 법정계획으로 지역 관광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울산형 생태관광 기반 확충, 최적의 스마트관광 기반구축, 체류형 관광거점 개발, 울산권만의 관광 매력 발굴, 생태관광 도시 울산 인식 제고, 경쟁력 있는 울산권 관광생태계 조성 등의 6대 전략으로 구성됐다.


시는 관광개발 11개, 관광진흥 10개, 관광단지 1개 등 3개 분야에 22개 세부 사업을 구성하고 7개 사업을 중장기 과제로 뒀다.


제7차 울산권 관광개발 계획에 책정된 사업비는 총 2조888억원으로 민간자본 1조6532억원, 공공예산 435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울산형 생태관광 기반 확충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 태화강 국가 정원 활성화, 태화강 수상스포츠 체험센터 조성, 달천철장 불꽃 정원 조성,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울산만의 관광매력을 발굴하고자 반구대 암각화 역사 관광 자원화, 대왕암공원 해상 케이블카 개발, 옹기마을 관광명소화, 강동해안공원 조성, 방어진항 관광 어항 조성,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 등을 실시한다.


체류형 관광거점 개발을 위해 강동관광단지 사업을 시행하고 최적의 스마트관광 기반을 구축하고자 스마트관광 도시 조성, 고래 여행 스마트선박 운영, 울산 투어 패스 체계 구축의 사업을 진행한다.


울산을 생태관광 도시로서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태화강 국가 정원 사계절 페스타 위크 개최, 울산 뉴딜 생태관광 기반 마련, 울산 큰애기 마케팅 강화, 관광 약자·반려동물을 위한 관광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쟁력 있는 울산권 관광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울산형 농어촌관광 활성화, 울산 공정관광 육성기반 구축, 울산 체험관광 역량 강화 사업을 지원한다.


중장기 과제로 해양 중심관광지 조성, 울산 관광단지 조성, 서생 해양관광단지 조성, 남산 울산 전망 타워, 강동온천지구 조성, 한글 역사 문화 특구 지정과 활성화, 울산권 종교 유산 관광 자원화 사업을 검토한다.


시는 이번 관광 개발계획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련 부서와 각 구군, 관련 기관과 협업해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국비를 비롯한 연차별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제7차 울산권 관광 개발계획과 동해남부선 개통 등 관광환경의 변화와 울산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생태관광 도시로서 대외적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관광수용태세를 확충하고 스마트관광 기반 중심의 관광객 이용 편의 기반을 구축해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하는 관광친화도시로 도약하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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