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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클라우드, 누적 거래액 7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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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클라우드 누적 거래액. [그래프=스페이스클라우드]

스페이스클라우드 누적 거래액. [그래프=스페이스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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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 생활공간 서비스 스페이스클라우드가 '공간대여' 파트의 누적 거래액 700억원을 돌파했다.


스페이스클라우드는 지난해 MZ세대를 타겟한 비즈니스로 성장해 누적 회원 100만명, 누적 거래 예약 300만건을 돌파하며 국내 최대 공간대여 서비스로 입지를 다졌다. 공간 콘텐츠를 맡고 있는 입점업체(호스트)의 등록이 누적 4만팀 이상으로 서울 수도권 중심에서 전국적으로 넓혔다.

누적 거래액 700억원을 달성하기까지 성장세도 주목할만하다. 첫 론칭 이후 거래액 100억원을 돌파하기까지 2.5년, 500억원까지 1.5년, 700억원을 넘어서는데는 1년이 채 걸리지 않았다.


서비스 론칭 초반부터 10~20대에게 인기를 끌었던 파티룸, 연습실이 초기에 시장에 가능성을 열었다면, 최근은 공유주방·렌탈스튜디오·공유오피스 등 직장인 30~40대가 찾는 비즈니스 공간들도 늘고 있다. 프롭테크 씬에서 '생활 공간 대여' 섹터를 주목하게 된 배경이다.


스페이스클라우드에서 공간콘텐츠를 담당하는 호스트케어팀은 "코로나로 찾아온 공간 업계의 위기에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소규모 모임을 위한 공간 및 촬영 장소 등으로 사용자의 생활공간 수요를 다각화하는 마케팅 전략으로 서비스를 키웠다"고 밝혔다.

특히 '리모트 워크하는 1인'을 타겟으로 디지털 노마드처럼 하루를 보내는 공유오피스 채널 '원데이오피스' , K-POP문화를 전략한 연습실 이벤트 '커버위크', MZ세대의 프로필 문화를 담은 '컨셉데이' 등 사용자 취향에 맞춤한 공간 콘텐츠 마케팅이 효과를 발휘했다.


정수현 스페이스클라우드 대표는 "국내 최초로 공간공유 문화를 열고, 대여에서 입주까지 생활 공간 전반을 디지털전환을 만든 서비스인 만큼 성장하는 서비스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있다"면서 "공간 콘텐츠를 창업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호스트(운영자)들이 스페이스클라우드 서비스와 함께 로컬브랜드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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