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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수입차 '1만대 클럽'에 7개사 탑승…"막차 누가 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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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지난해 국내 수입자동차 시장이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한 가운데, '1만대 클럽'엔 7개사가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누적 신차등록대수가 1만대를 돌파한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볼보, 폭스바겐, 미니, 크라이슬러(지프) 등 7개사다.

벤츠(7만6152대), BMW(6만5669대), 아우디(2만5615대), 볼보(1만5053대), 폭스바겐(1만4364대), 미니(1만1148대) 등 6개사는 지난해 11월 일찌감치 신차등록대수 1만대를 돌파했다. 지프는 지난 11월 말 기준으로 누적 신차등록대수가 9350대였으나 12월 1099대를 판매, 전체 판매량 1만449대로 1만대 클럽 입성에 성공했다.


반면 1만대 클럽에 아쉽게 이름을 올리지 못한 브랜드들도 있었다. 렉서스는 9752대를 판매하며 분전했지만 1만대 클럽을 248대 앞두고 고배를 마셨다. 쉐보레 역시 8975대의 신규등록대수로 1만대 클럽에 들지 못했다.


한편 지난해 전체 수입차 판매량이 30만여대에 육박한 가운데, 올해도 수입차 시장의 고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올해 수입차 내수 판매량이 전년 대비 4.9% 증가한 32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국산차 판매량이 0.7% 감소한 142만대로 예상되는 상황에서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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