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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부스터샷 접종 간격 6→3개월로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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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터키 정부가 코로나19 백신의 부스터샷(추가 접종) 접종 간격을 6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하기로 했다.


17일(현지시간) 터키 휴리에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파흐레틴 코자 터키 보건부 장관은 이날 코로나바이러스 과학위원회 회의 후 "최소 3개월 전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지금부터 부스터샷을 맞을 수 있다"고 말했다.

코자 장관은 "과학위원회가 코로나19의 새 변이인 오미크론의 위협을 평가했다"면서 "현재 유럽이 겪고 있는 코로나 확산세를 막기 위해서는 대상자들이 반드시 부스터샷을 접종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미크론은 전염성이 더 크지만 심각한 증세를 유발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여전히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수칙을 지킬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터키는 중국 제약사 시노백이 개발한 코로나 백신과 미국 화이자, 독일 바이오앤테크가 공동 개발한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지난달 4일부터는 2차 접종 후 6개월이 지난 사람을 대상으로 부스터샷 접종을 시작했으며, 약 1300만 명이 부스터샷 접종을 완료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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