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최초 스마트팜산업 제조 창업 혁신센터 등 신규 일자리 발굴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전남 무안군이 전라남도 주관 2021년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아 인센티브 1000만원과 기관 표창을 받았다.
17일 군에 따르면 최근 1년 동안 일자리 예산확보, 청년·신중년·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선정, 시책사업 등 6개 분야 16개 항목에 대해 전문기관의 1차 평가 후 2차 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 1년 동안 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을 위해 총 8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청년 일자리(135명), 청년창업 육성(30명), 취약계층 일자리(2427명), 사회적경제기업 육성(12개 사), 일자리 우수기업 선정(2개 사), 청년지역정착금(13명) 지원 등 고용 창출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또한 도내 최초로 일하는 청년수당(73명, 건강검진, 여가 등 지원)과 고용승계 장려금(9개 사)을 추진해 근로자들의 복지환경을 개선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내년 5월 개소하는 스마트팜 산업 제조 창업 혁신센터 운영으로 지역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하고 도내 일자리 전문기관과 지역대학교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신규 일자리 사업 11개를 발굴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산 군수는 “앞으로 기업과 근로자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일, 생활 균형 기업문화 조성에 노력해 일자리 창출이 인구 유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ohj135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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