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는 17일 박선호 회장이 인종차별을 반대하는 캠페인 '리브 투게더(Live Together)'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이날 밝혔다.
리브 투게더 캠페인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인종차별 및 혐오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외교부와 유네스코가 공동으로 지난 4월부터 시작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박 회장은 김연태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장의 추천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챌린저(challenger)로 한국플랜트산업협회 박중흠 회장을 지목했다.
박 회장은 "다국적 건설인들이 프로젝트 수주와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열정을 쏟고 있는 글로벌 현장 곳곳에서 인종차별과 혐오없이 다양성과 상호 인격 존중을 바탕으로 한 화합의 문화가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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