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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기후위기' 화두와 인권의 만남…'2021 서울 인권 콘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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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일 온오프 개최…오세훈 시장 환영사
메타버스, ESG, 가족구성의 변화, 기후위기 분야 인권문제 진단·발전방안 모색

'메타버스·기후위기' 화두와 인권의 만남…'2021 서울 인권 콘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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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서울시가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시대 새로운 화두로 떠오른 메타버스, ESG경영 등의 이슈를 인권과 연계해 논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2021 서울 인권 콘퍼런스'를 6~7일 이틀 동안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콘퍼런스의 주제는 '코로나19 넘어, 미래! 인권을 말하다(Discussing the Future and Human Rights beyond COVID-19)'이다. 25명의 국·내외 연사들이 참여한다.

종전의 콘퍼런스에서 장애인, 결혼이주여성 같이 우리사회 소수자들의 인권문제를 중점으로 다뤘다면 올해는 뉴노멀 시대 중요 분야에서 예상되는 인권문제를 다루고 인권적 가치가 공존하는 방안과 서울의 미래 인권이 갖춰야할 발전적인 전략을 심도 있게 모색한다.


'2021 서울 인권 콘퍼런스'는 첫날 ▲개회식 ▲특별세션(메타버스 시대의 인권이야기), 둘째 날 ▲일반세션1(ESG와 인권) ▲일반세션2 ▲일반세션3(기후위기와 인권)으로 구성된다. 오세훈 시장은 개회식에 참석해 콘퍼런스 온오프라인 참석자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한다.


한편 서울시는 일상 속에서 인권의 의미를 되새기고 인권을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0일 '일상, 인권을 껴안다'를 주제로 인권문화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생활 속에서 무의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혐오 표현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민 대상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서울시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권명희 서울시 인권담당관은 “올해 개최하는 콘퍼런스는 코로나19가 촉발한 뉴노멀 시대를 맞아 새롭게 부상한 인권위기를 논의하고 새로운 인권적 패러다임으로 극복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서울시는 시민의 안전한 미래와 인권적인 삶의 공존을 위해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공정과 상생의 가치가 살아 숨 쉬는 인권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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