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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창원시와 지역 소상공인 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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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와 업무협약 MOU…콘텐츠커머스 노하우 전수하고 지역 소상공인 지원

30일 장윤석 티몬 대표(오른쪽)와 허성무 창원시장이 지역 소상공인 판로 지원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30일 장윤석 티몬 대표(오른쪽)와 허성무 창원시장이 지역 소상공인 판로 지원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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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티몬은 창원시와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콘텐츠 중심으로 변화하는 커머스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상생협력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티몬은 지난 30일 창원시청에서 허성무 창원시장과 장윤석 티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티몬 우수제품 온라인 판매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논의된 주요 협력 내용은 ▲커머스 사관학교 프로그램 ▲로컬 크리에이터 발굴·육성 ▲지역 특화상품 개발 등이다.

우선 티몬은 커머스 사관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소상공인의 활로 개척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지역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커머스 시장에 원활하게 진출하고 환경에 적응하는 데 필요한 능력과 노하우를 배양하는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사례 기반의 온라인 교육과 실습 위주의 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해 콘텐츠커머스 기획과 제작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한 컨설팅 기회도 제공한다.


지역 특색을 살린 양질의 로컬 콘텐츠 생산을 위한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방안도 지원한다. 지역 내 다양한 크리에이터를 발굴해 창원시만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추후 창원시 소재 기관들과도 협력해 콘텐츠가 실질적으로 유통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협력할 예정이다. 지역 특화 상품을 개발해 경쟁력을 갖춘 로컬 브랜드로 육성하고자 하는 계획도 있다. 창원시의 원천 콘텐츠인 식품, 지역축제, 전통시장, 스포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티몬의 커머스 노하우와 접목시켜 판매까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티몬과 창원시는 이번 협력 사업을 구체화하는 첫 프로젝트로 '창원 한달살기'를 연내 추진한다. 티몬 직원들이 '워케이션' 방식으로 직접 창원에 한 달 간 살면서 다양한 지역 상품과 문화를 경험하고 발굴하는 프로젝트다. 현지 로컬 크리에이터와 협력해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다. 장윤석 티몬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창원시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역 경제, 로컬 소상공인들의 발전에 꾸준히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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