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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한국기업 청렴도 194개국 중 2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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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뇌물위험 매트릭스 평가'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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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한국 기업이 인·허가 등을 이유로 뇌물을 요구받을 가능성 등 청렴도 평가에서 올해 194개국 중 21위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순위에 올랐다고 정부가 밝혔다.


26일 반부패 주무부처인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런 내용의 '뇌물위험 매트릭스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미국의 대표적인 싱크탱크인 랜드연구소와 기험 위험관리 솔루션 제공사인 트레이스가 공동 개발한 지표다.

권익위에 따르면 한국은 올해 역대 최고 순위인 21위에 올랐다. 100점 만점에 21점을 받았다. 점수가 낮을수록 뇌물을 받을 위험도가 낮다는 의미다. 한국의 순위는 2017년 33위, 2018년 25위, 2019년 23위, 2020년 22위, 올해 21위로 5년 연속 높아졌다.


전현희 권익위원장은 "한국의 청렴도에 대한 국제사회의 평가는 최근 몇 년간 부패인식지수(CPI) 등 다른 지표에서도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며 "이런 진전은 그간 정부가 추진해 온 반부패 개혁의 성과가 반영된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의 반부패 정책 노력과 성과를 국제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려 '청렴국가 대한민국'의 브랜드와 위상을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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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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