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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모 거창군수 “군정 발목 잡았던 과제들 말끔 해결”…안정된 군정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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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모 거창군수 “군정 발목 잡았던 과제들 말끔 해결”…안정된 군정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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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거창군은 구인모 군수 취임 초기 군정의 발목을 잡았던 현안 과제들을 말끔하게 해결해 안정된 군정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와 각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거창 법조타운 조성사업과 세계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 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웅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 등 주요 대형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또한,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거창창포원과 제2창포원 조성, 감악산 항노화 웰니스 체험장 등 동서남북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외부에서, 많은 방문객이 거창을 찾고 있어 유동 인구가 증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거창읍 순환도로 조성사업과 회전교차로 조성사업, 한들대교 준공, 만남의 광장 조성사업 등 도심지 교통체계 개선으로 주민들로부터 호평받고 있으며, 국가의 철도 및 도로망 계획에 거창이 포함되어 교통 중심지로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시가지 회전교차로

시가지 회전교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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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가지 회전교차로 조성, 한들대교 준공 도심 교통체계 개선

거창군은 지난해 6월 거창교 남단 회전교차로를 시작으로 지난 5월 한들대교 북단에도 회전교차로를 설치하고 거창읍의 강남ㆍ북을 연결하는 6번째 교량인 한들대교를 개통해 인근 대단지 아파트 주변 교통난 해소와 스포츠파크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지난 9월에 중앙교ㆍ창동교ㆍ아림교 남단과 북부사거리 4개소의 회전교차로를 완공하여 거창읍 상습 교통체증 구간과 도로 노후화로 대형 사고의 위험이 그대로 있는 도로를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교통흐름을 안전하고 원활하게 해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 거창읍 외곽 순환도로망 확충…교통분산과 균형발전 기대

군은 지난 5월 한들대교 준공에 이어 거창IC에서 한들대교를 잇는 대평리 우회도로 정비사업을 오는 2022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대평리 우회도로 정비사업은 대평리에 843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와 아파트 인근 대형마트가 들어서면서 교통량이 증가한 것에 대비하고 교통량 분산과 주민편의를 위해 한들대교와 연결하는 1.2km 구간을 개설한다.


또한, 거창 남부우회도로 조성사업은 지난 10월 ‘제5차 국도건설 5개년계획’에 반영돼 439억원의 전액 국비 사업으로 거창IC∼도립 거창대학∼거열교까지 총 3.0km를 4차로로 개설할 계획으로 2022년에 사업을 착공하여 2025년 준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민선 7기 구인모 군수 공약사업으로 3년여에 걸쳐 중앙부처 및 경남도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균형발전 차원에서 사업의 필요성을 꾸준히 설득하는 등의 노력 끝에 결실을 맺었다.


만남의광장.

만남의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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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 만남의 광장 완공, 거창IC 관문 개선사업 추진

‘거창 만남의 광장 조성사업’은 부지 1만5000㎡에 30억원의 사업비로 2018년 12월 사업을 착공해 지난해 12월에 주차장 93면을 완공하고 올해는 만남의 광장 내에 녹지 및 휴식공원, 관광지 홍보용 안내판(가벽) 설치, 조망정원의 핑크빛 꽃잔디 조성, 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휴식공간을 설치했다.


또한, 6m 높이의 관망탑도 설치해 거창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시가지 전경과 IC 회전교차로에 설치 예정인 LED 원형 돔 등을 조망할 수 있게 했으며, 주차장 등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CCTV 설치와 장기 주차 방지 및 내방 차량의 안전을 위한 무인 자동 주차관리시스템을 설치 관리할 계획이다.


◆ 국가 철도망 및 도로망 계획에 거창을 통과하는 철도와 고속도로 포함

지난 6월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가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돼 거창에 철도가 지나가는 역사적인 성과를 거뒀다.


달빛내륙철도사업(총연장 199㎞·단선)은 대구∼고령∼합천∼거창∼함양∼장수∼남원∼순창∼담양∼광주 등 10개 지자체를 고속화 철도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총 4조5000억원으로 추산된다.


해당 사업이 가시화되면 영호남 6개 광역 시도의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 거점 간 연결성 강화 효과가 크며, 대구와 광주가 1시간대 생활권을 형성할 수 있게 된다.


구인모 군수는 "이번 종합계획에 충북 진천∼합천 간 고속도로 구간의 남북축에 거창군이 포함되어 광주∼대구 고속도로 등과 연결되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구축될 계획이다"며 "향후, 교통 수요 증가와 물류 수송이 쉬워지고 관광 활성화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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