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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1주기] 이재용 "겸허한 마음으로 새로운 삼성 위해 모두 나아가자"(종합)

최종수정 2021.10.25 14:54 기사입력 2021.10.2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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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석방 이후 첫 임직원 대상 메시지
이웃과 사회 더 나은 미래도 강조
본격적인 경영활동 예고 관측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유족들이 25일 경기도 수원 선영에서 치러진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1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고 있다./수원=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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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정현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고(故) 이건희 회장 1주기를 기리면서 "이제 겸허한 마음으로 새로운 삼성을 만들기 위해, 이웃과 사회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 함께 나아가자"고 비전을 제시했다.


이 부회장은 25일 경기 용인시 삼성인력개발원 창조관에서 열린 이건희 회장 흉상 제막식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건희 회장이 우리를 떠난 지 벌써 1년이 됐다"면서 "고인에게 삼성은 삶 그 자체였고, 현실의 한계에 굴하지 않는 '과감한 도전'으로 가능성을 키워 오늘의 삼성을 일구셨다"며 추모의 메시지도 전했다.

이날 메시지는 이 부회장이 지난 8월13일 가석방으로 풀려난 이후 삼성 임직원들을 향해 공식적으로 처음 내놓는 것이다. '새로운 삼성'과 '이웃과 사회의 미래'를 강조하면서 힘차게 출발하겠다는 각오를 다진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에 따라 이 부회장이 이건희 회장의 1주기를 기점으로 삼성의 도약을 위해 본격적인 경영활동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구체적으로는 대규모 시설투자와 인수합병(M&A) 등 굵직한 경영 현안 챙기기부터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르면 다음 달 미국을 직접 방문해 고심했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 투자를 매듭 짓고 미국과 유럽, 중국 등 세계 열강을 중심으로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반도체 패권전쟁'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할 것이라는 예상에 힘이 실린다. 재계 안팎에서는 이 부회장이 해외 경영 활동 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 사장단 인사와 조직개편에 '뉴 삼성'에 대한 구상이 담길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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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이건희 회장 흉상 제막식에는 이 부회장과 삼성 사장단 5명이 참석했다. 삼성 측은 "생전 '인재제일' 철학을 바탕으로 '창의적 핵심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써 온 고 이건희 회장을 추모하기 위해 창조관에 흉상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1991년 개관한 창조관은 이 회장과 삼성이 지향하는 인재를 기르는 '모태' 역할을 해왔다. 코로나19 이전까지 삼성의 신입·경력사원과 승급자, 임원 등을 위한 기본적인 교육이 대부분 창조관에서 열려 그룹 내에서는 '삼성인의 고향'으로 불린다. 이 회장은 1987년 삼성 회장에 취임한 뒤 삼성인력개발원에 창조관을 새로 만들라고 지시하고, 인력개발원장까지 맡아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두지휘하기도 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에는 이 회장의 1주기 추도식이 조촐하게 열렸다.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과 이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김재열 삼성경제연구소 사장 등 가족들이 경기도 수원 선영에서 20여분간 진행된 추도식에 참석해 차분하게 고인을 기렸다.


삼성전자 를 비롯한 삼성 계열사는 임직원들이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사내 온라인망에 추모관을 만들고 사내방송을 통해 이 회장 추모 영상을 내보냈다. 추모관에는 '더욱 자랑스러워할 삼성을 만들겠다'는 내용의 12분 분량의 추모 영상과 함께 신경영 당시 이 회장의 특강 영상이 함께 게재됐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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