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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챔프' 마쓰야마 5타 차 대승 "홈에서 설욕전"…이경훈 1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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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열린 PGA투어 조조챔피언십 최종일 5언더파, 트링갈리와 스틸 공동 2위

‘마스터스 챔프’ 마쓰야마 히데키가 조조챔피언십 우승 직후 기염 촬영을 하고 있다. 일본=Getty images/멀티비츠

‘마스터스 챔프’ 마쓰야마 히데키가 조조챔피언십 우승 직후 기염 촬영을 하고 있다. 일본=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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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마스터스 챔프’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의 완승이다.


24일 일본 지바현 아코디아골프 나라시노골프장(파70ㆍ704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1/2022시즌 5차전 조조챔피언십(총상금 995만 달러) 최종일 5언더파를 몰아쳐 5타 차 대승(15언더파 265타)을 일궈냈다. 새 시즌 첫 승이자 통산 7승째, 우승상금이 179만1000달러(21억원)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미국에서 열렸고, 올해 다시 일본으로 복귀한 상황이다.

마쓰야마는 특히 2019년 대회 창설 당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에게 초대 챔프를 내주고 2위에 그친 설욕전을 완성했다는 게 의미있다. 1타 차 선두로 출발한 이날은 이글 2개와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었다. 6번홀(파5) 이글, 8번홀(파4)에서 첫 보기가 나왔지만 후반 11, 13, 15번홀 버디로 신바람을 냈다. 17번홀(파4) 보기는 우승과 상관없는 스코어가 됐다. 마지막 18번홀(파5) 이글로 ‘팬서비스’까지 곁들였다.


캐머런 트링갈리의 추격전은 공동 2위(10언더파 270타)에서 멈췄다. 10개 홀에서 3언더파로 따라붙다가 이후 ‘파 행진’이 이어졌고, 막판 17~18번홀에서 오히려 연속 보기를 쏟아냈다. 브렌던 스틸(이상 미국) 공동 2위, 세계랭킹 3위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공동 7위(5언더파 275타)다. 한국은 이경훈(30)과 김시우(26) 공동 18위(2언더파 278타), 강성훈(34) 공동 48위(4오버파 284타) 순이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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