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반려견 양육 가구 증가에 따른 성숙한 반려 문화를 만들기 위해 평생대학 가을학기 프로그램인 '행복한 동행, 우리가 알아야 할 반려견 이야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18일 남구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반려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개와 사람 모두가 행복한 펫티켓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 평생학습관에서 내달 24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하며, 모집 인원은 15명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스마트폰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앱스토어에서 남구 문화교육행사 앱을 다운로드 한 뒤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반려견 이야기 프로그램 수강생들은 정욱 더펫하우스협동조합 대표와 함께 반려견의 언어와 행동, 건강 등에 관한 것을 배우게 된다.
또 반려견 양육시 필요한 올바른 사료 고르기부터 산책 방법, 아로마 테라피, 반려견이 보내는 스트레스 시그널에 대해서도 학습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가족 여행을 갈 때에도 반려견을 동반하는 등 반려견 문화가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면서 펫휴머니제이션이 확산하고 있고,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반려견에 관한 모든 것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다”며 “반려인의 많은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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