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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까지 1306명 코로나19 확진…전날보다 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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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7일 이후 101일 연속 네 자릿수 코로나19 확진자

코로나19 백신 완전 접종률이 62.5%를 기록한 15일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가 백신을 맞으려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코로나19 백신 완전 접종률이 62.5%를 기록한 15일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가 백신을 맞으려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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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다. 15일 오후 6시 기준 전날보다 11명 줄었지만 여전히 1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집계됐다.


이날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오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 수는 총 1306명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기준 1317명보다 11명 적은 수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이 되면 신규 확진자 수가 더 늘어 16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엔 오후 6시 이후 367명이 더 늘어 총 1684명으로 마감됐다.


지난 7월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재확산세는 3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다. 확진자 수는 지난 7월7일 이후 101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 중이다.


다만 확진자 수는 일주일 내내 2000명선을 하회했다.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1953명→1594명→1297명→1347명→1583명→1939명→1684명 등을 기록했다.

이번에도 수도권에 확진자가 집중됐다. 수도권에서 1030명(78.9%)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비수도권에서는 276명(21.1%)이 코로나19에 걸렸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48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 460명, 인천 90명, 충북 57명, 경북 50명, 대구 42명, 충남 26명, 부산 22명, 전남 19명, 경남 15명, 강원 13명, 전북 12명, 제주 7명, 대전 6명, 광주 4명, 울산 2명, 세종 1명 순이었다.


주요 감염사례를 살펴보면 공동주택과 어학원 등 일상 생활공간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졌다. 서울 동작구 공동주택에서는 지난 1일 이후 거주자 47명, 종사자 5명, 가족 2명 등 총 5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 고양시 어학원에서는 지난 11일 이후 원생 11명을 포함해 총 2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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