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조달청, 16개사·44개 제품 ‘품질보증조달물품’ 지정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조달청은 조달기업 16개사에 44개 제품을 ‘2021년 제2차 품질보증조달물품’으로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조달품질원은 매년 3회에 걸쳐 각 조달기업의 품질관리 능력을 평가해 품질보증조달물품을 지정하고 있다.

평가를 통해 'S', 'A', 'B', '예비‘ 등급을 구분하고 등급별로 납품검사 면제(최대 5년)와 입찰 시 가점 등을 차등 부여해 제품의 품질을 높인다는 취지다.


올해 2차 심사에선 22개사에 53개 제품이 평가를 받았으며 이중 12개사에 34개 제품이 B등급, 5개사에 10개 제품이 예비등급에 포함됐다.


이중 ㈜선진알미늄 등 4개사에 9개 제품은 품질관리 강화 노력을 인정받아 예비등급에서 B등급으로 지정등급이 한 계단 올랐다.

이달 현재 품질보증조달물품은 총 149개사에 487개 제품이 지정됐다. 지정된 물품이 공공기관에 납품되는 연간 거래규모는 1.2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품질보증조달물품의 연도별 공공기관 납품실적은 2018년 6407억원, 2019년 1조247억원, 2020년 1조2094억원 등으로 늘었다. 올해는 지난달 현재 9181억원 규모의 물품이 납품됐다.


김지욱 조달품질원장은 “품질보증조달물품으로 지정되면 기업은 검사비용을 절감하고 공공기관은 고품질의 제품을 신속하게 공급받을 수 있어 구매효율성이 높아지는 효과가 생긴다”며 “기술력과 품질관리 능력이 우수한 기업이 품질보증조달물품 지정을 통해 신뢰성을 높여갈 수 있도록 온라인 제도 설명회와 업체별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곡성세계장미축제, 17일 ‘개막’

    #국내이슈

  •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해외이슈

  •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 '봄의 향연'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