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클릭 e종목]"동부건설, 공항 투자 본격화 수혜 예상"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금호건설 에 대해 내년 신공항 건설을 비롯해 공항 투자가 본격화되면 수혜가 가장 큰 건설사라고 14일 전망했다.

[클릭 e종목]"동부건설, 공항 투자 본격화 수혜 예상"
AD
원본보기 아이콘


금호건설은 2007년 무안공항을 턴키로 완공했고, 2017년 신공항인 흑산 공항도 컨소시엄으로 수주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발표한 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따르면 2025년까지 신공항건설에 4조6000억원, 기존 시설에 4조7000억원 등 총 9조4000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호건설은 2018년 2600가구, 2019년 5256가구, 2020년 4170가구 등을 분양했다. 착공 현장 증가를 통한 실적 개선이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3분 예상 매출액은 5599억원으로 14% 늘었고, 영업이익은 57% 증가한 373억원으로 전망된다.

올해 전체 분양 계획은 6946가구다. 자체사업 현장도 지난해 5개 현장(433가구)에서 2021년 8개 현장(2,886세대)로 크게 증가한다. 이미 상반기 기준 1416가구의 자체 사업 분양이 완료됐다. 전체 분양과 자체 사업 비중 확대를 통한 실적 개선이 향후 수년간 유력하다는 점망이다. 특히 과거 법정관리 시기(2010~2015년) 공공주택 수주에 집중하면서 LH 관련 실적이 많고, 도시 개발 관련 공사 경험이 많아 공공주택에서 수익성이 높은 설계 공모형 수주에 강점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김현욱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으로 공공주택 발주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며 "

현재 주가는 국내 중견 건설사 중에서 과도하게 싼 편은 아니지만 주택, 건축 부문 실적 개선만으로 도 현재 주가는 설명 가능하다. 공공주택 발주 증가와 공항 투자가 본격화된다면 그에 맞는 리레이팅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곡성세계장미축제, 17일 ‘개막’

    #국내이슈

  •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해외이슈

  •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 '봄의 향연'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