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대학의 예비 임상병리 전문인력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 실습에 나섰다.
경남정보대학교 임상병리과는 2학기 개강을 맞아 2일 학생들의 안전과 코로나19 사전 예방차원에서 진단검사 실습을 했다.
이 실습은 실제 검사와 동일하게 진행됐다. 이날 2학년생 100여명 전원이 참여해 역할을 바꿔가며 검사를 실행했다.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왔다. 현재 벌어지고 있는 진단검사를 실전처럼 경험하는 산교육 현장이었다.
이들은 임상병리사 국가고시를 앞둔 예비 의료인력으로 자격증 취득하면 졸업 후 방역 보건 현장에 투입돼 시민들의 코로나19 감염 진단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이번 진단검사 실습에 세빛메디칼과 에스디바이오센스가 신속진단키트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임상병리과에서 보유하고 있는 PCR 진단기기를 이용해 실시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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