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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상청 "올 가을 기온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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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3개월 전망 자료. 사진=광주지방기상청 제공.

광주·전남지역 3개월 전망 자료. 사진=광주지방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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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형주 기자] 광주·전남지역의 올 가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으나 11월은 평년보다 낮을 확률로 전망됐다.


24일 광주전남지방기상청이 발표한 '2021년 광주 전남 3개월전망(9~11월)에 따르면 중국 내륙에서 다가오는 건조한 공기의 영향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날이 많겠다.

9월은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50%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은 날이 많겠다.


기상청은 이달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은 날이 많겠으나 중국 내륙에서 다가오는 건조한 공기의 영향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것으로 예측했다.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각각 40%로 나타났고, 대기불안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다소 많은 비와 강수량의 지역 차가 매우 클 것으로 내다봤다.

10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로 분석했다. 건조한 공기의 영향을 주로 받아 상층 찬 공기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평년보다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면서 쌀쌀한 날씨를 보일 때가 많겠다.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50%로 나타났다.


11월은 찬 공기와 따뜻한 공기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기온 변화가 크겠으며, 다소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은 50%확률로 나타났다.


해수면온도는 평년보다 다소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는 가운데 다시 라니냐로 발달할 가능성이 있겠다.


북태평양의 평년보다 높은 해수면온도와 지구온난화 경향은 기온 상승 요인으로 분석된다.


한편 태풍 오마이스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광주와 전남지역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최고 200㎜ 이상의 비가 더 내리겠고, 비는 25일까지 이어지겠다.




호남취재본부 조형주 기자 ives08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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