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中 백신 제조사도 "부스터샷 도입하자"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중국에서도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도입론이 제기되고 있다.


24일 환구시보에 따르면 국유 제약업체 시노팜의 자회사 중국생물의 장윈타오 수석과학자 겸 부총재는 언론 인터뷰에서 "중국인들이 집단면역을 달성한 뒤 부스터샷 접종을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노팜은 중국산 코로나19 백신 제조사다.

장 부총재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 2차 접종 후 6개월 뒤 3번째로 백신을 맞았을 때 항체 수준이 5∼10배 높아졌다"며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보호 능력을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우선 접종 대상으로는 60세 이상 연령층 혹은 중점 분야 종사자를 꼽았다.


중국 최고의 호흡기 질병 권위자인 중난산 중국공정원 원사도 지난 20일 "연말이면 집단면역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부스터샷에 관해선 "2차 접종 이후 6개월이 지나면 항체 수준이 낮아지지만 3차 접종을 하면 항체 수준이 10배 이상 높아진다"며 "면역력을 강화할 확률이 높은 방법"이라고 평가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국내이슈

  •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해외이슈

  •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포토PICK

  •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