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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시민 원하는 장소로"… 수요 응답 버스(DRT)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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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 1·2지구와 교하 지구 잇는 DRT 시스템‥시내버스·지하철 연계

파주시, "시민 원하는 장소로"… 수요 응답 버스(DRT)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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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기 파주시가 지난해 마을버스 준공영제 시행에 이어 시민이 원하는 장소로 실시간 이동하는 '수요 응답 버스(Demand Responsive Transport, 이하 DRT)'를 도입한다.


'DRT'는 애플리케이션에 출발지와 도착지를 선택하면 실시간으로 최적의 노선을 만들어 운행하는 대중교통 수단이다.

파주시는 "지난 7월 경기도에서 각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경기도형 수요 응답 버스(DRT) 시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출·퇴근과 등·하교는 물론, 마트·병원 등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운정 1·2지구와 교하 지구를 잇는 DRT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본격적으로 입주가 시작된 운정 3지구를 중심으로 DRT를 운행한다는 내용의 사업계획서를 경기도에 제출한 바 있다.

운정 3지구는 조성 초기 대중교통이 부족해 입주 시민의 대중교통 수요 욕구가 높은 지역이다.


특히, 파주 DRT는 기존의 택시형 DRT와 달리 지하철과 시내버스, 마을버스 등 다른 대중교통으로 환승할 수 있는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운정 3지구에 DRT 외에도 대화역과 운정 1·2지구를 연계하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노선을 신설한다는 계획으로, 입주 상황과 수요 조사 등을 분석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DRT 사업은 지역 내 접근성을 강화하는 사업"이라며 "광역버스 신설, 최초의 마을버스 준공영제 등에 이어 새롭고 다양한 정책으로 대중교통 문제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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