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17일까지 재단 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공개모집 대상은 총 2명으로 상근 대표이사 1명, 비상근 감사 1명이다. 임원의 임기는 선임일로부터 대표이사는 3년, 감사는 2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새롭게 공개모집으로 선임될 대표이사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을 이끌어 갈 리더로서 재단의 다양한 사업, 공적돌봄을 위한 정책 등 재단의 모든 업무를 총괄한다. 비상임 감사는 재단의 사무 및 회계 등을 감사하는 직무를 부여받는다.
자격요건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 및 재단법인 서울특별시 사회서비스원 정관 제10조 임원의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고 ▲비전제시 및 전략적 사고능력을 갖춘 자 ▲관련 분야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문제해결 및 조직 관리능력을 갖춘 자 중 구체적 학력 및 경력요건을 충족한 사람이면 지원할 수 있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의 임원 공개모집 기간은 17일까지로 등기우편·직접 방문·이메일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마감일 오후 6시까지 도착분에 한하여 유효하다. 원서 접수가 완료되면 서울특별시 사회서비스원 임원추천위원회에서 1차 서류심사 및 2차 면접 심사를 실시한 후 2배수 이상의 임원 후보자를 서울특별시장에게 추천하며, 시장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2019년 2월 어르신·장애인·아동을 위한 돌봄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현재 12개의 종합재가센터, 2개의 데이케어센터와 7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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