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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중 망명신청한 벨라루스 선수, 오스트리아로 떠나

최종수정 2021.08.04 21:18 기사입력 2021.08.04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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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일본 나리타공항에서 찍힌 벨라루스 육상선수 크리스치나 치마노우스카야의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4일 일본 나리타공항에서 찍힌 벨라루스 육상선수 크리스치나 치마노우스카야의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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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도쿄올림픽에 참석했다가 망명 신청을 한 벨라루스 육상선수가 오스트리아로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BBC 방송에 따르면 도쿄올림픽에 참석했으나 강제귀국 위기에 처했던 벨라루스 여성 육상선수 크리스티나 치마노우스카야가 당초 예정됐던 폴란드가 아닌 오스트리아로 향했다.

타스 통신도 나리타 공항 관계자를 인용해 그가 폴란드 바르샤바행 항공기가 아닌 빈행 오스트리아 여객기에 탔다고 전했다. 이 항공기는 오후 4시5분(현지시간)쯤 오스트리아 빈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치마노우스카야는 폴란드에 갈 것으로 예상됐었다. 폴란드는 그에게 인도주의 비자를 발급해 주고, 주도쿄 대사관에 피신처를 마련해줬다.


타스 통신은 바르샤바행 여객기에 치마노우스카야를 취재하려는 일부 기자들이 동승하면서 폴란드 대사관 직원들이 급하게 행선지를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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