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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 시작부터 ‘명낙대전’…이낙연 “의원면책특권 제한” 이재명 “당대표 때 뭐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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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4일 서울 마포구 YTN미디어센터에서 열린 YTN 주최 TV토론에서 이낙연 후보를 지나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4일 서울 마포구 YTN미디어센터에서 열린 YTN 주최 TV토론에서 이낙연 후보를 지나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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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여권 대선 양강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명낙대전’이 재점화됐다.


이 전 대표는 4일 오후 YTN 주관으로 열린 2차 대선주자 TV토론에서 정치개혁 공약으로 “국회에서는 국회의원들의 면책특권을 제한하고 국민소환제를 도입하겠다”며 “국회의원의 발언과 표결의 자유를 보장하되 허위사실 유포나 권한 오남용은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박용진 의원은 “의원특권 제한을 왜 당대표 시절에 하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이 지사도 ”박 의원 질문에 대한 답이 없어서 다시 여쭙는다“며 “180석 압도적 집권여당의 당대표를 했고 권한을 갖고 있었다. 국민소환제와 면책특권은 그때 했으면 되는데 앞으로 굳이 대통령이 돼서 하겠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이 전 대표는 “그 때도 놀았던 것이 아니다”라고 되받았다. 그는 “6개월 반 정도 기간에 422건의 법안을 처리하느라 숨 가쁜 시간을 보냈다”며 “법안 건수만 많은 게 아니라 4·3특별법, 광주 5·18 관련법, 지방자치법, 공정거래법, 국정원법, 경찰법 등등 많은 것을 했다. 순서에서 뒤쳐졌을 뿐”이라고 부연했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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