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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도마 신재환, 금메달 획득…양학선 이후 9년 만의 쾌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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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기계체조 국가대표 신재환 선수. [이미지출처=연합뉴스]

한국 남자 기계체조 국가대표 신재환 선수.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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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한국 기계체조 국가대표 신재환(23·제천시청)이 도마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 양학선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한 이후 9년 만의 쾌거다.


신재환은 2일 일본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기계체조 남자 도마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1·2차 시기 평균 14.783점을 획득했다.

신재환은 데니스 아블랴진(러시아올림픽위원회)과 동점을 이뤘으나 난도 점수가 훨씬 높은 6.0점짜리 기술을 펼친 덕에 금메달을 차지했다. 신재환은 난도 6.0과 5.6을 1, 2차에 각각 시도했고 아블라진은 모두 난도 5.6 기술을 선보였다.


6번째 선수로 나선 신재환은 1차 시기에서 난도 6.0점짜리 기술 요네쿠라를 시도해 14.733점을 얻었다. 2차 시기에서는 난도 5.6점짜리 '여2' 기술로 14.833점을 기록했다. 이 기술은 한국 체조 역사상 최초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여홍철이 1994년 자신의 이름을 따 만든 기술이다.


한국 기계체조는 전날 여자 기계체조 여서정의 동메달을 포함해 역대 올림픽에서 11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금메달은 2012년 양학선 이후 이번이 두번째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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