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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7% 급락‥S&P500 6개월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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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하락하며 7월 마지막 거래를 마쳤다.


30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49.06포인트(0.42%) 하락한 3만4935.47에, S&P500지수는 23.89포인트(0.54%) 내린 4395.26에, 나스닥지수는 105.59포인트(0.71%) 추락한 1만4672.68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한 달간 2.83% 올라 6개월 연속 상승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7월 한 달간 1.89% 올라 2개월 연속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월간 기준 소폭 하락세를 기록했다.


아마존은 전날 발표한 실적이 예상에 못 미치며 7.5%나 급락했다. 시장에 영향이 큰 아마존의 급락은 전체 지수하락을 주도했다.


애플을 제외하고 페이스북, 알파벳 등 주요 빅테크도 약세였다.

소셜 네트워크 업체인 핀터레스트는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의 활성화 수치가 부진했다는 평가로 인해 18%나 급락했다.


인프라 투자의 대표 수혜주인 캐터필라는 실적이 기대를 충족했지만 3% 하락 마감했다.


셰브런, 엑손모빌 등 석유 메이저들 역시 기대 이상의 실적에도 불구하고 하락했다.


하루 전 첫 거래에서 8% 하락했던 로빈후드는 약 3%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 발표된 인플레이션은 또다시 우려를 낳았다. 6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동기대비 3.5% 올라 1991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만 시장 예상치 3.6%보다는 낮았고 전달의 3.4% 상승률과 비교해 상승폭이 높지 않아 인플레이션 상승세가 정점에 달했을 수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6월 개인소비지출(PCE)은 전월 대비 1.0%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인 0.7% 증가보다 높았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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