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해시, 미꾸리 방류로 친환경 해충 구제·수생태 복원 '일석이조'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김해시, 미꾸리 방류로 친환경 해충 구제·수생태 복원 '일석이조'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김해시는 진영 2택지 내 저류지 등 진영읍 일대에서 미꾸리 치어 10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번 방류를 위해 지난 5월 3일 방류계획을 수립하고, 이달 14일 방류를 위한 사전 질병 검사 결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부산지원으로부터 건강한 종묘로 통보받아 20일 종묘 납품자와 계약했다.

시는 2019년부터 이 구역에 미꾸리 방류를 해왔으며, 친환경적 해충 구제와 수생태계 복원을 위해 매년 약 600만원을 들여 5만 마리 정도를 방류해왔다.


전체적으로는 지난 2006년부터 한 해 평균 붕어, 메기 등 약 70만 마리의 치어를 방류하고 있으며, 올해는 1억2000여만원을 투입해 상반기 동남참게 50만 마리를 방류했고, 이번 미꾸리에 이어 10월 붕어 25만 마리를 추가로 방류할 계획이다.


흔히 추어탕의 재료로 알려진 미꾸리는 미꾸라지보다 몸이 통통해서 '동글이'로, 몸이 납작한 미꾸라지는 '납작이'로도 불리며, 수서 곤충의 애벌레, 조류, 유기물 등을 주로 먹고 살기 때문에 모기, 하루살이 같은 해충의 천적으로 알려져 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