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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8개월 레이스 본격화…첫날 예비후보 7명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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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제20대 대통령 선출을 위한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12일 시작되면서 대선의 막이 올랐다. 대선은 앞으로 8개월여 뒤인 내년 3월 9일 치러진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이날 모두 7명이 예비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가장 먼저 윤석열 전 검찰총장 대리로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도 이날 오전 등록을 끝마쳤다. 여권에서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오후에 각각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날 윤 전 총장은 예비후보 등록 직후 대변인실을 통해 "공정과 상식이 바로 선 대한민국을 국민과 함께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등록 후 SNS에 "반드시 야권 단일후보가 돼 정권을 교체하고 시대의 문제를 해결하는 유능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다.


여권 유력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예비후보 등록을 미뤘다. 현직 단체장 등 공무원이 예비후보가 되기 위해선 사직을 해야 하는데, 이 지사는 도정 공백 최소화를 위해 당분간 지사직을 유지하며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오승철 대한인성학회 이사장과 시장 상인인 강성현 씨, 의료기기 업체 닥터킴의 김기천 대표도 예비후보 서류를 제출했다.


선관위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 240일 전'인 이날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예비후보 등록 신청을 받는다. 내년 2월 13∼14일 후보 등록에 이어 같은 달 15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예비후보로 등록해도 일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등록 당일부터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10명 이내의 유급 선거사무원을 선임할 수 있으며, 유선·문자·이메일 선거운동, 명함 배부, 공약집 발간 등이 가능하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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