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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 신상품 완판 행렬"…CU, 주류 매출 35%↑, 역대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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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에서 판매하는 레트로 맥주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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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CU는 올해 초부터 출시한 차별화 상품들이 잇따라 큰 인기를 끌면서 전체 주류 매출이 전년 대비 35.5%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최근 5년 동안 가장 높은 매출신장률이다.


올해 1월 CU의 시그니처 와인 mmm(음)! 1탄 스페인산 레드와인은 40일 만에 11만 병이 모두 팔려 나갔고 이후 3차에 걸친 추가 입고가 진행되며 지금까지 누적 판매량 40만 병을 기록하고 있다. 레드와인의 흥행 덕분에 이달 출시한 mmm! 2탄 프랑스산 화이트 와인 소비뇽블랑도 초도 물량 5만 병이 3일 만에 발주 마감됐다.

지난 4월 위탁생산으로 대량 공급이 가능해진 곰표 밀맥주는 물량이 확대된지 이틀 만에 기존 대형 제조사의 스테디셀러들을 제치고 CU의 전체 맥주 매출 1위에 등극했다. 생산량이 판매량을 못 쫓아가 증산 이후에도 두 차례나 더 발주 정지됐다. 곰표 밀맥주는 20일부터 다시 판매 재개 됐다. 지난주 출시된 백양BYC 비엔나라거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해당 상품 역시 2회차 발주 만에 초도 물량 약 40만 개가 모두 소진됐고 판매 3일 만에 80%가 넘는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최근 편의점은 새롭고 이색적인 주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현대판 주막으로서 애주가들의 입을 즐겁게 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다양한 음주 취향에 맞는 상품과 마케팅으로 편의점계의 주류 명가로 독보적 입지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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