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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대선후보 10월 중 선출… 8월 전국위서 일정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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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정의당이 2022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후보를 오는 10월 중 선출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20일 정의당은 서울 동작구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전국위원회를 열고, 대선 선출 일정에 대해 이 같이 결론을 냈다.

이동영 수석대변인은 "20대 대선후보 선출 일정은 10월 중 하는 것으로 잠정 결정하고, 8월 전국위에서 최종 확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대선과 지방선거 기본계획도 8월 전국위서 최종 승인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전국위에선 더불어민주당의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완화 방침에 대해서 민주당을 강하게 규탄하는 특별 결의문을 채택했다.


정의당은 특별 결의문에서 "민주당이 투기와의 전쟁을 포기하고 투기 세력에게 투항했다"며 "부동산 기득권의 편에 선 민주당의 역주행을 규탄한다"고 비난했다. 이어 "민주당이 대선을 명분으로 4%도 되지 않는 종부세 대상자들을 위한 부자감세를 강행하고, 집없는 서민들을 위한 집값 안정을 포기했다"며 "민주당이 가진 자들만을 위한 정당임을 선언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꼬집었다.

이 수석대변인은 "정의당은 집권 여당이 외면한 40%가 넘는 집없는 서민의 편에 설 것이며, 부동산 불평등을 바로 잡고 부동산투기공화국 해체를 위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국위 결정대로 노동약자와 주거약자 등 우리 사회 약자들의 삶을 지켜내고 책임지는 정당으로, 시민들의 삶에서 실체적 변화를 만들어내는 유능하고 강한 정당으로 면모를 갖춰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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