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장흥군 안양면은 여성친화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6일 안양파출소와 합동으로 관내 공중화장실(5개소)과 관공서, 복지회관을 대상으로 화장실 내 불법 촬영 카메라 합동 점검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혹시나 설치돼 있을지 모르는 불법 촬영 카메라를 찾아내기 위해 전문탐지 장비인 전파탐지기와 렌즈 탐지기를 활용해 모든 곳이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 더불어 화장실 청결 상태 확인 등 여름철 감염병 예방 집중 방역 관리도 겸했다.
윤양현 안양면장은 “지역 내 공중화장실의 불법 카메라 및 청결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여성을 비롯한 모든 면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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