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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레고' 단독 론칭…키즈용품 판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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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레고' 단독 론칭…키즈용품 판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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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레고' 인기 패키지 3종 등 차별화된 '홈캉스 완구' 판매
6월 동안 모바일TV '엘라이브' 통해 유아동용품 특집 방송 운영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롯데홈쇼핑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자녀와 '홈캉스'를 계획하는 고객 수요를 반영해 오는 20일 글로벌 완구 브랜드 '레고(LEGO)'의 공식수입 정품을 단독으로 론칭하는 등 키즈용품 판매를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최근 실내에서 즐기는 홈캉스 용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이 지난 4월 판매한 '닌텐도 스위치' 게임기기는 30분 만에 준비 물량 1500세트가 매진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인기 완구를 비롯해 홈스쿨링 용품 등 자녀와 함께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차별화 상품 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0일 오후 6시35분 문화 콘텐츠 전문 프로그램 '더 스테이지'에서 레고의 키즈 패키지 3종을 선보인다. 기관차를 조종하며 코딩의 기초를 배울 수 있는 '듀플로 세트'를 비롯해 쇼핑몰, 워터파크 등 다양한 장소에서 역할놀이가 가능한 '프렌즈 세트', '마리오', '쿠파' 등 닌텐도의 인기 캐릭터를 레고로 구현한 '슈퍼마리오 패키지' 등을 최대 29% 할인가격에 선보인다. 생방송 중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세븐일레븐 상품권 및 레고 공인 작가가 직접 제작한 특별 사은품도 제공한다.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 6월 한 달간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에 유아동용품 전문 방송도 운영한다. 오는 21일 '토이트론 뽀로로펜'을 비롯해 28일 넓은 수납공간으로 아이와 함께 외출 시 편리한 '시크포베이비웨건' 유모차를 판매한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2017년 업계 최초로 문화 콘텐츠 전문 프로그램 '더 스테이지'를 선보였다. 뮤지컬 티켓을 비롯해 아이돌 신규 앨범, 호텔 숙박권 등 트렌드와 콘텐츠를 융합한 차별화 상품을 선보이며 현재까지 약 4만건 이상의 누적 주문수량을 달성했다.


김덕영 롯데홈쇼핑 리빙부문장은 "어린 자녀들과 집에서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전 세대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글로벌 완구 브랜드 레고를 단독 론칭하게 됐다"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실내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차별화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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