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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가비아, 윤석열 자택서 김경율 독대…가비아-김경율 20년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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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가비아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야권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른바 ‘조국 흑서’ 공동 저자인 김경율 회계사(경제민주주의21 공동대표)를 만나 ‘검찰 개혁’, ‘정치 개혁’ 등에 대해 의견을 들은 것으로 알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16일 오후 1시25분 가비아는 전 거래일 대비 21.43% 오른 1만7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여러 매체가 윤 전 총장이 지난주 김 회계사를 서울 서초동 자택으로 초청해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고 보도했다. 김 회계사는 “윤 전 총장과 저를 함께 아는 지인의 주선으로 만나게 됐다”며 “검찰 개혁, 정치 개혁 등과 관련해 이야기 했다”고 전했다.


한편 윤 전 총장이 이르면 이달 말 대권 도전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대선후보 경선이 예정대로 8월에 시작한다고 말하자 윤 전 총장 측은 “이 대표의 시간표와 상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비아 는 IT 환경을 필요로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그룹웨어, 보안, 도메인, 호스팅에 이르는 통합적인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가비아 는 도메인, 웹호스팅, 홈페이지 서비스에서 나아가 CSAP(Cloud Security Assurance Program) 인증을 획득한 자체 클라우드인 ‘g클라우드’와 그룹웨어 및 메일서비스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클라우드 기반 그룹웨어 ‘하이웍스’등 비즈니스에 필요한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솔루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로 꼽히는 클라우드 서비스와 관련해 가비아 는 오랜 기간 연구 개발비를 투자, 자체 기술로 개발한 ‘g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g클라우드’는 2016년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로부터 ‘클라우드 서비스 품질인증’ 최고 레벨을 획득했다. 2017년에는 공공기관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CSAP(Cloud Security Assurance Program) 인증을 획득했다. 2018년에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범위를 클라우드 서비스까지 확대하는 등 안정적인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클라우드 인프라 분야의 지속적인 투자 및 연구개발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가비아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김경율 감사는 2002년부터 가비아 와 인연을 맺었다. 2005년 상장 당시에도 감사 업무를 맡았다. 김 감사를 비롯해 김홍국 대표, 이선영 비상무이사, 원종홍 부사장 등이 연세대 문과대를 졸업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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