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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이틀 연속 최고치 기록...'3258.63'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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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15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도 불구하고 이틀 연속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기록을 새로 썼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6.50포인트(0.20%) 오른 3258.6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0.01%포인트 차이로 경신한 데 이어 이날 또 새 기록을 세웠다. 다만 이날 장중 고점(3262.80)은 지난 1월11일 기록한 장중 최고가(3266.23)에는 미치지 못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69억원, 431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1990억원 나홀로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는 각각 0.50%, 1.18% 상승했다. 카카오 는 1.40% 상승하며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보합에 그친 NAVER 를 제치고 시총 3위에 등극했다. LG화학 (-0.85%), 삼성바이오로직스 (-1.29%), 현대차 (-0.42%)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화학(0.82%), 섬유의복(1.71%), 증권(1.46%), 전기전자(0.71%) 등이 상승했다. 반면 운수창고(-1.30%), 건설업(-1.18%), 유통업(-0.74%), 종이목재(-0.70%)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0.04포인트(0.00%) 내린 997.37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997.41)보다 0.64포인트(0.06%) 상승한 998.05에 출발한 뒤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코스닥 역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두드러졌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68억원, 460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003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제약 이 -4.02%로 낙폭이 가장 컸다. 셀트리온헬스케어 (-2.51%), 카카오게임즈 (-0.17%), CJ ENM (-0.18%) 등이 내렸다. 반면 펄어비스 (1.09%), 에코프로비엠 (0.90%), SK머티리얼즈 (0.95%) 등은 상승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센터장은 "최근 외국인 매도 추세는 한국 증시에 대한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과 일부 차익 실현에 대한 요구들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올해까지는 미국 쪽 경기 모멘텀이 더 강할 것이니 때문에 그쪽 시장을 외국인들이 더 매력적으로 보고 있는 것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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